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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개그우먼으로 알려져있는데, 토익 점수를 공개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그 이유는토익점수와 악플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 FM '김상혁,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익 점수와 대학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이날 장도연은 "토익 점수가 905점이 나왔다"라면서 "그 점수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장도연은 경희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
입학했다가 방송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그만두기까지 했었죠.
이후 "좋은 대학교에 진학했는데 개그우먼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신동엽 선배님이 일반인을 데리고 하는 코너에 참여했죠. 당시 그 코너에
출연하면 300만원을 준다고 해서 장도연은 아르바이트를 겸해서 출연했다"면서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개그우먼 하면 좋을 것 같다.공채시험 봐라'고 이야기
해 코미디언 공채시험에 도전했다"며 희망을 가지며 시험을 준비했다고 했죠.
또 장도연은 개그맨 김준현과 동기라고 이야기하면서 "김준현 오빠는 처음부터 인기를 얻어서 저보다 선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말했는데, 장도연과 김준현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 데뷔한 장도연은 개그콘서트,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게되었죠. 최근에는 '같이 펀딩','호구의 연애'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죠.
또 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악플에 대해 언급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여러모로 많은 악플들에 시달리지 않고시원하게 보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날 김상혁과 딘딘은 장도연에게 "호감 연예인으로 유명하지 않냐 악플 받아본 적 있냐"라고 묻습니다. 장도연은 물론 "나도 악플 많이 받죠, 나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쿨하게 말해줍니다.
장도연은 개그우먼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신으로 알려져있죠. 데뷔를 이수근의 '키컸으면'에서 이수근, 정명훈과 함께 한 탓으로 한동안 '미인'보다는 '장신'으로 컨셉으로 밀고가는 중입니다.
런닝맨에서도 미모보다는 '왕발'이라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발 사이즈가 무려 280mm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키 큰 여자를 부담스러워하는 문화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것 때문에 더욱 더 발전하는계기가 되었죠.
장신 개그우먼이라는 기믹을 놓고 본다면 박미선의 계보를 잇는 개그우먼이라고 말하기도하죠. 박미선은 신장이 170cm로, 데뷔 후 초창기 활동하던 당시에는 한국에서
여성에 비해 조금 큰 키이긴 하죠. 이외에도, 장도연은 망가지는 롤을 자처한 적도
많았다는 점, 반전과독설 개그를 잘 하고, 예능 등에서 두드러지기보다는
어울리며 녹아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박미선의 캐릭와 조금 흡사
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