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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송성문 막말

이슈월드 2019. 10. 23. 19:16


송성문 '막말 논란'을 일으킨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를 하게되어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상대선수에게 말을 아끼면서 했어야하는데 그러지못한 부분에서 조금 실망스럽네요.




전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더그아웃에 있던 송성문이 동료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던 게 사건의 시작이 되었죠. 송성문은 상대 팀 선수를 향해 "1,500만 원짜리 최신식 자동문이다", "인대가 나갔다", "2년 재활" 등의 막말을 하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중이죠.





영상을 한 업체가 KBO의 허가 없이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빠르게 팬들에게 소문이 나기시작했죠. 영상을 본 팬들은 송성문의 자극적인 말에 분노를 사게되는데요. 승리를 위한 열정이라고 포장하기엔 얄짤없는 팬들의 모습을 보여줫죠.





송성문은 경기 전 공식 사과를 위해 취재진 앞에 나왔는데요. 송성문은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KBO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 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문을 전하게됩니다.




논란의 영상을 직접 보지 않았다는 송성문은 "제 잘못된 행동으로 논란이 생겨 정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송성문은 경기 전 두산 더그아웃을 찾아 사과하려 했으나 두산 측에서 중요한 시리즈 중이니 끝나고 이야기를 하자고해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죠. 송성문은 "오늘 정중하게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 하지 못했다. 시리즈가 끝난 후 직접 찾아봬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라며 아쉬움을 말합니다.





경기 외적인 요소로 팀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든 송성문은 "제 잘못이기 때문에 선배, 동료들은 좋은 경기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죠.




끝으로 송성문은 KBO의 징계 가능성에 대해 "달게 받겠다"라며 고개 숙이며 말했고 이날 열리는 2차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을 하기로 했죠.




사과를 했지만, 두산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어려웠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자 두산팬들은 큰 목소리로 야유를 하기시작했죠. 하지만 야유 속에서도 송성문은 첫 타석 3루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송성문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으로 알려져있죠. 포지션은 내야수를 맡고 있으며 우투좌타를 맡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입니다. 연봉은 7500만원으로 알려져있죠.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우투좌타 내야수인 송성문은2015년 2차 5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8,000만원을 받고 넥센 히어로즈에 들어가게됩니다.




201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도 뽑힌 만큼 정교한 타격이 돋보이는 내야 유망주로서, 잠재력만 폭발한다면 현재 주전 2루수인 서건창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송글벙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있죠.




송성문은 2019년 10월 22일 2019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더그아웃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두산 베어스의 이형범 선수에게 "팔꿈치 나가쓰어!", 다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재호 선수에게 "오늘 경기 끝나고 햄스트링 수술! 2년 재활!!" 그리고 박세혁 선수에겐 ''자동문 이야 자동문! 1500만원 짜리''라며 상대 팀 선수의 부상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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