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표창원 불출마

이슈월드 2019. 10. 24. 12:40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4일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알리면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15일 이철희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이어 민주당 의원 중 두번째 불출마를 하고있습니다.



경찰대학 교수 출신인 표창원 의원은 방송을 통해 범죄심리학자, 프로파일러로 출연하고있죠. 지난 2015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인재영입 1호로 정치에 정식 입문했죠. 2016년 총선 때 신설된 경기 용인 정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기도 했죠.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게되는데요. 표창원 의원은 "저는 지난 2015년 12월 27일 민주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게 된다면 쫓겨나기 전에 제가 스스로 그만둘 것'이라는 약속을 드렸다", "나름 최선을 다 했고 어쩔 수 없는 언행이었다고 합리화를 한다고 해도, 분명 객관적인 '정의나 공정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치우친 부분이 있었을 것"라며 의사를 표현했죠.




그러고 "상대 정파가 아닌 중립적 시민 혹은 저를 지지했던 시민들에게서조차 '실망했다'라는 말을 듣는 일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하나 하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보다는 4년의 임기를 끝으로 불출마 함으로써 그 총체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입장을 표한 바가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가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 여야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명분은 있겠지만, 20대 국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반성과 참회를 해야 한다", "저는 제가 질 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의 방식으로 참회 하겠다"라고 말했죠.





표창원 의원은 "제겐 국회의원 직무 수행이 마치 '병역 의무'를 치르는 느낌이다"며 "다시 출마 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은 마치 사병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후 부사관, 장

교 등 '직업 군인의 길'로 들어서는 기분이다. 저는 병장 제대, '전역'을 택하겠다"라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죠.





표창원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 이후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면서 "입후보 하지는 않지만, 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장으로서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역할, 최선을 다 하고 물러나겠다"라며 말했죠.


 이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다음 총선은 반드시 승리 해야합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려서는 안된다", "불출마를 통한 제 반성과 참회와 내려놓음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입장을 밝힙니다.




표창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형사 출신 경찰학자, 정치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의 경험이 있으신 분이시죠. 현재 대한민국의 제20대 국회의원(용인시 정)으로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에 소속하고 있습니다.





정계입문 이전에 국내에서 가장 지명도 있는 프로파일러, 범죄학자로 다양하게 활동해왔죠. 오랫동안 경찰대학 교수로서 교편을 잡았다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민주당으로 소속되게 됩니다.


이후 그동안 갈고 닦은 지명도로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 정 선거구에 출마해 51.6%의 비교적으로 높은 득표로 당선됐죠. 범죄심리학 쪽에서 거의 레전설급으로 알려지기도 했었죠. 표창원의 서적들과 기록들은 흔히 전공과목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으며, 많은 학생들이 레퍼런스로 활용하기도하죠.




당선된 이후에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방송에도 얼굴을 자주 비추며 범죄 사건이나 경찰 검찰에 관련된 사건에서 본인의 의견을 보여주기도 하죠. 아무래도 현재 경찰 출신 국회의원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있어서 그런지 그쪽 관련 내용이 있을 때 마다 나오는 편이죠.






0123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