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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혜미 사망 사인 보이스코리아

이슈월드 2019. 9. 22. 14:47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게됩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은 우혜미는 전날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사망한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 이라며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유족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지고 있습니다.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까지하죠. 당시 김광석 '나의 노래', 윤시내의 '마리아', 서태지의 '필승'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해 화제가 되기도했습니다.

 

이후 힙합듀오 리쌍 기획사에 둥지를 튼 그는 2015년 '미우'란 이름으로 첫 번째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매합니다. 또 리쌍의 '주마등',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딥플로우의 '버킷 리스트'(buckit list) 등 여러 가수 음반 작업에 참여했으며, 한영애의 코러스 세션으로 오래 활동해 음악 스펙트럼을 쌓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 선공개 싱글 '꽃도 썩는다'를 내고 지난달 앨범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터라 이날 소식은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이 앨범에 대해 "처음은 설레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며 "여러 가지 상황들과 건강악화 또 나의 게으름이 섞여 이제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말했는데요.

 

또 "작사, 작곡, 편곡 외에도 나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앨범이라 내겐 의미가 깊다"며 "처음은 어렵지만 두 번 세 번은 어렵지 않다.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우혜미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하다.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의 파이널 4인 중 한 명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에 리쌍컴퍼니 소속으로 MIWOO라는 예명으로 데뷔하게됩니다. 2016년 들어서는 예명인 MIWOO를 쓰지 않고 다시 본명인 우혜미로 활동 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등장부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김광석의 나의 노래를 선곡해 백지영, 길의 선택을 받아 길팀을 선택하게되는데요. 배틀라운드에서도 신촌블루스의 아쉬움을 선곡해 상대인 정소연을 꺾고 생방송무대에 진출하게됩니다.

 

생방송 무대에선 윤시내의 Maria를 선곡했으며, 이 곡 이후 지각변동을 일으켜 사전투표 4위에서 1위 후보로 급 상승했고,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손승연, 유성은과 같이 최종 Top 4까지 진출하면서 선전했죠.

 

 


현재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자택에서 숨긴채 발견 되었다고 뉴스보도에 올라와있으며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안타깝다', '사인이 어떻게 되는건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등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