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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귀한 생선들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하는데요.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김래원은 "혼자 산 지 15년 이상 됐다" "음식 드라마를  촬영하며 배운 실력으로 요리책까지 냈다"라며 '요리왕'의 면모를 뽐내기도 합니다. 또한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라고 불리는 김래원은 "한 달에 15kg까지 뺀 적 있다." 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합니다.또한 "가장 많이 찐 시절이 93kg이고, 작품 할 땐 75kg를 유지한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이어 김래원은 "평소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합니다. 갈비 8인분과 냉면 한 그릇, 하루 5끼는 먹는다"라며 대식가임을 밝혔는데요. 엄청난 양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물론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김래원표 다이어트 볶음밥' 레시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기 시작합니다.

 

또한 김래원은 "생선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진정한 낚시꾼이 아니다"라고 '프로낚시러'다운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84cm 참돔을 잡은 적 있다"라며 수줍은 자랑을 이어나갔는데요. 공개된 김래원의 냉동실에서는 돌돔, 은어, 우럭 등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끊임없이 나오는걸 볼 수 있는데요. 

 

의문의 아이스박스에서는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갓 올라온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셰프들이 신선한 자연산 어종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자 김래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생선을 들어 올리며 뿌듯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는 김래원이 공수한 역대급 어종으로 화려한 생선 요리 대결이 펼쳐집니다.

 

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라며 끝없는 낚시 사랑을 드러내는데요. 또한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강기영은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 라고 '팩트 폭력'을 가하기도 합니다. 이어 MC들이 김래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짧고 명쾌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프로 낚시꾼' 김래원이 공수한 역대급 자연산 어종은 23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김래원은 키가 큰 편인데 어린 시절에는 고향인 강릉에서 농구선수를 했다고 합니다. 다만 부상 때문인지 농구를 관둔 뒤에 연기자의 꿈을 안고 아역으로 먼저 출발합니다. 

 

1997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안재모 등과 출연하며 방송가에 처음 얼굴을 알렸고 레전드 시트콤인 순풍 산부인과에 초반에 송혜교의 남친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여러 드라마에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청소년드라마 학교2에 아웃사이더 이한을 연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요. 이 배역으로 KBS 연기대상청소년 연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배우,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력과 발성이 특징인 배우로 현재는 나름대로 입지 있는, 이른바 연기력으로 검증받는 배우의 자리에 우뚝 올라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