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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유민 딸 노아 병

이슈월드 2019. 9. 25. 00:13

 

NRG 출신 노유민이 카페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딸때문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노유민의 딸 노아가 병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시작했다고 밝히게 됩니다.

 

9월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의 삶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노유민은 7년째 운영 중인 서울 양천구의 한 카페로 출근했습니다. 노유민은 직원에게 커피 만드는 법을 꼼꼼이 알려주며, 고객 응대까지 담당하며 바리스타로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유민은 8년 전 코러스 가수 이명천과 결혼해 두 딸을 얻게됩니다. 첫째 딸 노아는 6개월만에 조산해 10개월간 인큐베이터 생활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게되는데요.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한 노아는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않는 미숙아망막증까지 앓고 있다고 큰 아픔을 전하게됩니다.

 

노유민은 "딸 노아의 병원비가 진짜 많이 나왔죠. 인큐베이터에도 오래 있었고 수술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식적으로 나온 병원비만 1억원이 훌쩍 넘는다. 방송 수입이 불규칙적이니까 그래서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밝힙니다.

노유민은 집에서도 쉬지도 않습니다. 그는 서둘러 아침을 준비했고, 첫딸 양치에 머리묶기까지 도와주기까지합니다. 또한 노유민은 녹색어머니회 모임에도 참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노유민은 "내가 안하면 다른 부모님들이 해야 한다"고도 설명했죠. 노유민은 아이들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고도 당부하기도 합니다.

 

 

한편 이날 노유민은 6살 연상 아내 이명천과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를 하는데요. 그는 "첫 눈에 반했으며, 군 시절 우연히 재회해 사랑을 키워나갔다"며 "양가 어머니의 만만치 않은 반대에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기 위해 첫딸도 계획하에 가졌다"고 털어놓기도 합니다.

 

노유민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성장을 했는데, 남성 아이돌 그룹 NRG의 멤버이며, NRG에서 서브보컬,  리드댄서를 맡고 있다. 1집부터 20주년 미니앨범에 이르기까지 모든 앨범에 참여한 유일한 멤버로 유명했었죠.

 


데뷔 초창기떄는중학생으로 보일 정도의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성격때문에 생일 상으로는 셋째인데도 늘 막내로 취급받기까지 했죠. 그러다보니 온 멤버들의 손길 귀여움과 챙김을 받았죠. 멤버들이 노유민을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토닥여주는 모습을 많이 봤었죠. 놀라서 울거나 무대에서 단톡 파트를 노래하거나 그냥 옆에 서 있거나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계속해서 귀여움 받는 모습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노유민 딸을 가지고 나서도 이 기질은 그대로인가 싶었지만, 컴백 준비를 위해서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멤버를 찾아가 만남을 주선하기도 하는 등 이제는 순수함을 간직하면서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와 같은 모습에 이성진은 어리기만 했던 유민이가 이젠 다 컸다며 감격스러워 하기도 하기도 했습니다.

 

NRG 공백기 동안에도 천명훈을 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이 얼굴을 비춥니다. 결혼 이후에는 아내와 노유민 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부가족 관련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익히 알려진 사실로, 아내 이명천은 6세 연상에 90년대 한국가요계 대표적인 코러스 가수로 노유민의 NRG를 비롯한 수 많은 90년대 대중가요에 코러스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