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이창명 복귀 좋은친구들

이슈월드 2019. 9. 25. 11:24

방송인 이창명씨가 다시 한 번 복귀를 시도 하시는데요, KBS2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의 MC로 활약한 코미디언 이창명이 다시 한번 빛을 볼 수 있을지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창명씨는 지난 9,10일 경북 문경에서 SBS플러스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의 첫촬영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창명 복귀가 맞는 것 같네요.

29일 오전 11시 처음 방송되는 '좋은친구들'은 스타 1명과 그의 친구들 3명이 팀을 이뤄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4개의 팀이 라운드마다 주어진 미션에서 승리하면 시간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첫 회에는 코미디언 장동민과유상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배우 최성준, 방송인 홍석천, 그룹 에이프릴-다이아 등이 함께 출연하여 이창명 복귀가 진짜인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창명은 ‘출발 드림팀’의 MC로 경험을 살려서 중심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진행을 맡는 것은 물론 게임을 중계하고 미션 출제자의 역할도 맡게되었다고 합니다.

이창명은 2016년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지상파 방송 등에서 한시적 출연 규제를 받았죠. 하지만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이창명은 복귀시도가 한번이아닌 두번째 입니다. 지난 2월 TV조선2 예능프로그램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를 했었었죠.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는 한 달 만에 종영되었는데, 이창명이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자신의 장점을 앞세운 '좋은친구들'로 약 7개월 만에 복귀를 시도하는 것 입니다.

과거 이창명씨는 지난 2016년 4월 술을 마신 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채 도주한 혐의를 받았게 됩니다. 음주 운전을 했다는 혐의는 무죄를 받았죠. 다만 사고를 내고 도주한 데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것입니다

이창명은 사고를 낸 지 9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술을 못 마신다"며 음주 운전을 부인하면서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현장에서 벗어나 잠적한 게 아니다"고 해명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산출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여, 사고 당시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측이 된다고 하였죠.

이에 1심,2심은 이창명이 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죠. 하지만 음주운전혐의에 대해서는 "의심은 들지만 증명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인정을 했죠. 

음주운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는 뗐지만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기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혼자 사고내서 다행이지 사람이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앞으로 음주운전자들은 이창명 따라 도망갈지도 모른다", ”증거가 없다는 것뿐 이미 신뢰를 잃는다”, ”음주를 안했다는 게 진실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찜찜한 건 사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