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소지섭 자백 컴백

이슈월드 2019. 9. 26. 16:54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출연을 확정이되어, 1년만에 컴백을 알리게되어 큰 화제를 몰고있는데요. 컴백 하기까지 1년이 걸려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소지섭 영화 '자백'에 출연하다"라면서 "촬영은 올해 말부터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혀졌습니다.

소지섭 영화 '자백'은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마린보이' 등을 연출한 윤종석 감독의 작품으로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처스의 작품으로 큰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소지섭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약 1년 만에 차기작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베테랑 배우이자, 어떤 작품이든 소화해내기로 유명하죠.

과거 소지섭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좋은 날', '회사원' 등과 '오 마이 비너스', '주군의 태양', '유령' 등 스크린과 TV로 많은 활약을 보였었죠.

 

이번에 소지섭 영화 자백은 또 어떤 컨셉으로 나올지 매우 궁금한데요. 윤종석 감독의 지휘하에 큰 흥행을 할 것 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소지섭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모델 연예계 데뷔 전에는 수영 겸 수구 선수였던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주종목은 평영으로 전국체전에서 입상까지하는 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수영선수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수구를 겸하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태릉에 들어가 훈련을 하기도 한 과거가 있습니다. 

전국체전 같은 큰 대회에서는 수영은 물론 수구 대표로도 출전했는데요. 본격적으로 수구를 시작한건 한체대 장학생으로 입학한 이후라고 하빈다. 수영 실력이 좋아서 2000년에 조오련이 주관했던 SBS '뷰티풀선데이 대한해협을 건너라'에서 정유진과 함께 에이스로 활약을 했었죠.

소지섭은 신인 때는 밝고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맡기도 했었지만 점차 큰 키와 탄탄한 몸매, 잘생긴 얼굴에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살려 2002년 SBS 유리구두에서 선우만을 사랑하는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소지섭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지금은 연애중', '천년지애를 거친 후', '2004년 발리에서 생긴일'에서 강인욱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하게되는데요. 소지섭은 천년지애에서 먼저 인연을 맺었던 김기호 작가가 강인욱은 "너를 보고 만든 캐릭이니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라는 제안을 받아 들여 출연하게 됩니다. 현재 소지섭은 40대가 되었어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죠

가장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는 단연 "미안하다 사랑한다" 입니다. 친부모와 양부모에게 전부 버림받고 들개처럼 살아온 차무혁을 연기맡게되는데 큰 호평을 받았죠. 엄청난 인기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을 계기로 소지섭은 대한민국 탑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죠. 인기를 끌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종영되고나서 2005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복무를 마쳤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대 흥행 이후로 소지섭은 무거운 캐릭터를 맡고있습니다.


2018년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원톱 주인공으로 출연, 2018년 MBC 드라마가 총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드라마를 잘 이끌어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아내기까지 합니다. 덕분에 소지섭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24년만에 대상을 수상하기까지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