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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듀스x101 압수수색 정리

이슈월드 2019. 10. 1. 20:16

 

프로듀스X101 의구심을 자아냈던 문자투표 조작 관련 의혹이 상당부분 실체로 되어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죠. 드디어 압수수색을 시작하네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일 '프로듀스X11' 투표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로 하며, 제작사와 연예기획사로 수사를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Mnet 본사인 CJENM과 투표 데이터를 보관하던 업체를 중심으로 수사하던 경찰은 이번에 처음으로 연예기획사를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요즘 의혹 수사가 많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딱 걸렸네요.

 

 

경찰은 이미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엑스원(X1) 멤버 중 2~3명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 탈락군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경찰이 프로듀스X101 압수수색을 한 기획사는 엑스원 멤버 이한결,남도현이 소속된 MBK엔터테인먼트, 차준호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강민희, 송형준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을 중점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은 이렇다.

"순위조작 의혹과 관련해 CJ ENM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사들도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
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협조 요청에 대해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프로듀스X101 압수수색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는 추후를 기다려봐야겠지만, 정황상 진짜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경찰측에 따르면 '프로듀스X101' 뿐만 아니라 '아이돌 학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도 긴장해야겠습니다. 눈에 불을 키고 파다보면 언젠간 진실은 마주하게 되니까요.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9월30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사 초기부터 복
수의 입건자가 있었다"고 밝혀서 큰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수사 막바지 프로듀스X101 압수수색으로 탈락군 멤버들이 실제로 엑스원에 포함되는 조작이 벌어졌는지 그 실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활동중인 엑스원의 활동하는데에 큰 부작용이 따르것으로 예상됩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제가 폭로한 대로 프로듀스X101'의 순위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불공정을 향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꽁 숨겨진 진실을 밝혀냈다"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엑스원 멤버 소속사

압수수색을 진행한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을 중점으로 압수수색으로 진행되었지만
아래에 다른 소속사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상태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승우 1994년 12월 24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조승연 1996년 08월 05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우석 1996년 10월 27일 티오피미디어
김요한 1999년 09월 22일 위엔터테인먼트
이한결 1999년 12월 07일 MBK엔터테인먼트
차준호 2002년 07월 09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손동표 2002년 09월 09일 DSP미디어
강민희 2002년 09월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은상 2002년 10월 26일 브랜뉴뮤직
송형준 2002년 11월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남도현 2004년 11월 10일 MBK엔터테인먼트

 

엑스원 소개

엑스원은 2019년 7월 19일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최종회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와 사전 온라인 투표로 선발된 10명이 선발된다.

 

 

멤버와 1차부터 최종까지 모든 투표수를 합산해 가장 많은 득표수를 획득한로 구 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룹명 X1은 프로듀스 X 101에서 가장 핵심 키워드로 밀어준 X에 1을 붙여서 "미지수의 연습생들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겨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