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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풍 결혼

이슈월드 2019. 10. 2. 12:26

 

김풍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소식을 밝힙니다.


"조용히 가려고 헸는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면서 "결혼한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 자취 요리 만세!"라며 유쾌하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하겠다고 전합니다

 

 

김풍 작가 측 관계자는 "김풍 작가가 10월 2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라고 "결혼식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김풍은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해, 2013년부터 연재한 '찌질의 역사'로 많은사랑을 받죠. 

 

'냉장고를 부탁해', '동네의 사생활'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최근 카페를 오픈하고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풍밥'을 선보이는 등 외식사업가로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풍 인스타그램 글 내용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시12분, 제 트위치 채널(프로필에 주소 있습니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풍 프로필 데뷔/활동

김풍 결혼 소식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있어 간단한 프로필 보겠습니다.

 

김풍은 예명으로 본명은 김정환이고, 1978년생으로 41살이다.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다니다가 중퇴를 했다. 

 

만화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방송인이 다 됐습니다.

 

 

김풍이라는 예명은 20대 시절 클럽을 다니려면 예명이 있어야 한단 말을 듣고 친한 형에게 예명을 부탁
했더니, 김풍은 어떠냐고 해서 예명으로 김풍이라는 이름을 쓰게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게 무슨 뜻이 었냐고 물어봤지만 그 형도 무슨 뜻으로 지었는지 까먹었다는 여담이 있다.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2014년 부터는 만화가보다는 야매 요리인에 가까운 느낌을 선보인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항상 새로운 조미료들을 찾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다.

 

다만 다년간의 자취생활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비춰진 것을 보면 영양보다는 철저한 맛 위주의 음식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칭 제품 마스터라는데, 식재료에대해선 몰라도 제품에 대해선 잘 안다고 말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도 간단한 눈, 코, 입으로 확인한 후, "괜찮다. 쓰면 된다."라고 거리낌없이 말하기로 유명하죠.

 


냉장고를 부탁해 이외에 올리브 채널에 고정 MC로 프로그램도 두 개를 맡기도 했습니다. 

 

냉부에서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데 짜투리 음식과 간단한 레시피로 효과적인 요리를 만드는데 재능이 있기로
소문도 나있다.

 

 

노 오븐 디저트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했던 경험 덕분인지 디저트를 만들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의외로 정식 셰프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내로라 하는 셰프인 샘 킴을 샘풍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의외의 활약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냉장고를 부탁해의 요리를 보면 토마토를 자주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로 는 30세 무렵 전립선염에 걸려 치료를 위해 토마토를 요리에 첨가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