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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규백 논란 정리

이슈월드 2019. 10. 3. 04:13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추석 연휴 가족과 제주 해군기지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왜곡 보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보도의 사실관계를 반박을 하게됩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해 오랜 시간 가족과 시간을 갖지 못해 휴가를 떠났고, 휴가지 인근 부대 소속 인원이 본 의원의 휴가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해군 측에서 제주 해군기지 진입로에 관한 민원 전달을 위해 부대 방문을 요청했다"는 것으로 말합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요청에 응해 가족의 휴가 일정을 잠시 멈추고 부대를 찾아 민원을 청취하였을 뿐"이라며 "계획된 방문이 아니었던 만큼 최소한의 인원만이 저를 안내했고, 거창한 환영이나 떠들썩한 행사는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단지 진입로와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논의하는 동안 머물 곳이 마땅치 않았던 가족이 부대 내 박물관에 있었던 것이 전부"라며 "아무런 공익적 가치 없이 국민의 언론에 대한 신뢰를 갉아먹는 왜곡 보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신신당부합니다.

안규백 프로필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1961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주서석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평화민주당 당료 공채에 응시하여 합격하면서 정치에 발을 들이게됩니다.

 

 

이후 신민주연합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등에서도 당료로 활동하기 시작했죠. 주로 조직 계열에서 활동했는데, 새천년민주당 조직관리국장, 사무처 국장, 지방자치국장과 함께 지냅니다.

안규백은 2003년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의 분당 사태 당시에는 열린우리당으로 가지 않고, 새천년민주당에 남았습니다.


한때, 고건 총리가 대선 출마를 검토할 때는 그의 참모로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당료로서 마지막 직책은 민주당의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안규백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일찍부터 해당 지역의 단수 공천을 받아 충분히 선거 운동 준비를 하게됩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국민의당 후보가 15.8%의 표를 얻지만, 해당 후보가 야권만이아닌 여권의 표도 골고루 얻어 가면서 표 분산이 일어납니다.

 

최종적으로 허용범 후보를 19대에 이어 두 대 연속으로 누르고 당선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19대, 제20대 두 선거에서 약 3-4%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게 되는데, 이것은 동대문구 갑 지역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 기반을 가진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안규백은 2016년 8월 29일에는 추미애 대표가 안규백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활동합니다.

 

추 대표가 비문재 인계로 분류되는 안규백 의원을 당의 핵심 요직인 사무총장직에 앉힌 건 탕평책의 일환이라고 알려집니다.

 

대선 종료후인 2017년에 사무총장 직을 이춘석에게 넘겨줬죠. 그 뒤 서울시당위원장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서울시당위원장으로채택됩니다.

안규백은 2018년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전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김우남의 뒤를 이어 최고위원에 발탁되었다.

 


서울시당위원장과 겸직하게 되고, 서울권 선거를 지휘권을 맡게됐죠. 이 해에는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재보궐선거도 송파구 을, 노원구 병 두 지역구나 열리는 지라 서울시당위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집니다.

3월에는 자신의 옆 지역구인 민병두 의원이 미투 운동에 지목되 사퇴 의사를 밝히자 의혹만으로 사퇴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무책임한 행실이라며 사퇴 철회 요구를 옆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서, 서울시당위원장 자격으로서 요청했죠. 

 

8월 18일 서울시당위원장에 다시 선출되면서 임기를 이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