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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시 공항패션 해명

이슈월드 2019. 9. 20. 19:44


제시는 20일 태국에서 열리는 'K-crush 콘서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습니다. 래퍼 제시가 공항에서 보여준 짧은 하의의 패션에 논란이 되고있는데요. 제시는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상을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하게됩니다.




제시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촬영한 셀프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저는 바지를 입었다.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 이 옷은 짧은 레깅스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카메라로 하의를 가까이 비추며 의상의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또한 영상과 함께 '짧은 레깅스라고 부른다. 태국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여기가 너무 더워 짧은 바지를 입었어야 했다)'라는 글로 짧은 하의를 입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제시는 모자와 선글라스, 오버핏 상의를 입고 공항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는 것인데, 그는 출국장으로 향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상의가 올라가며 짧은 하의와 함께 둔부가 노출되어 실검에 제시 공항패션이 뜨는 이유입니다.



이후 제시의 공항 사진은 '제시 하의 실종 공항패션'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누리꾼은 "바지 안 입었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의아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제시는 미국에서 출생했고 이로 인해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E-6(취업) 비자로 활동하는 걸로 추측하고있습니다. 외국에서 자라서 한국말은 갓 배운 사람처럼 말하는게 특징입니다



원래 장래 희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는 패션 디자이너였다고합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 흑인 음악 선생님이 그녀의 노래를 듣고 "흑인의 진한 감성이 목소리에서 묻어난다"고 말한 것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소리의 힘이 대단하다"라는 칭찬들이 계기가 되어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하게됩니다. 



그 뒤엔 부모님이 사 주신 노래방기기로 앨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노래를 연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흑인 보컬 트레이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까지 했죠.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얻은 그녀는 2003년 14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곡들과 오디션 곡을 데모 테이프로 만들어 기획사 4곳에 보냈는데 4곳모두 제시와 계약하고 싶다는 답이 왔고, 고민 끝에 당시드렁큰 타이거가 소속되어 있던 '도레미 레코드'라는 기획사를 선택하게됩니다.



처음에는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제시' 라는 이름으로 예명을 

바꾼 후 현재는 각종 예능 등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