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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권나라 동생 몸매

이슈월드 2019. 9. 21. 07:33

 

'나 혼자 산다' 권나라, 권아영, 권연재 세 자매의 '현실자매'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권나라가 첫 출연했는데요. 이날 성훈의 유행어 '말~이~죠~'가 다시 화제에 오르기시작하며 성훈은 지난 방송 이후 SNS와 지인들을 통해 지옥 같은 말~이죠~의 늪을 경험했다며 좌절했다.

 

 

새로운 무지개회원 권나라가 등장했죠. 권나라는 "너무 나오고 싶었다. '나 혼자 산다' 팬이다"라면서 지난주 방송인 '시언 스쿨'도 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성훈의 노래도 봤냐고 질문하자, 나라는 "봤단 말~이~죠~"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성훈은 자포자기한 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말~이~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죠.

 

자취 한 달 차 권나라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는데요. 권나라는 이른 아침 일어나 느릿하게 양치를 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성훈은 "하늘늘보 같다"고 말해 당혹을 합니다. '나무늘보'를 연상케 한 권나라의 양치는 결국 너무 길어서 생략됩니다.

이어 권나라의 아침 식사가 그려졌죠. 권나라는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고, 딸기잼과 황도, 요거트로 당을 더합니다. 그러면서 "밤에 먹으면 제 몸에 미안하니까 (아침에 먹는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권나라에 '당나라'라는 별명을 안깁니다. 박나래가 "저렇게 먹고 몸한테 미안해서 녹차 드시는 거냐"고 묻자, 권나라는 "맞아요"라고 긍정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권나라의 둘째 동생 권아영이 집에 도착합니다. 권나라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는 애완견 호두도 데리고옵니다. 권나라는 호두를 보자마자 2배는 빨라진 속도로 뒤를 쫓았고, 동생과는 얼굴 한 번 마주보지 않아폭소를 자아냈죠.

 

 

이어 권나라는 동생과 함께 첫 차의 매각금을 알아보러 향합니다. 권나라가 첫 차 매각을 앞두고 추억에  빠지자,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이 "보낼 땐 어떻게 해 이러다가도 다른 차 오면 아하하하하 한다"고 조언했죠. 권자매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PC방인데요. PC방에는 막내 동생인 권연재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권연재, 권아영은 첫째인 권나라를 나이로 놀리며 "내가 언니 데리고 다니지 말자고 했잖아"라고 농담해  '현실자매'임을 입증하기도 합니다.

 

 

권나라는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몸매와 비율 때문에 실제 키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데뷔 초 나라의 공식 프로필에 키가 172cm로 나와 있던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더 큰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한 몇몇의 팬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2016년 3월 26일자 아는 형님 17회에서도 '실제 키가 어떻게 되느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논란을 의식한 나라가 본인의 키는 170cm라고 줄여서 대답했으나, 팬들은 대체로 나라의 실제 키는 172 ~ 173cm 쯤 되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하고있습니다.

 

 

결국 인터뷰와 V앱 방송 등에서 나라 키 180cm설이 나오자 자신의 키는 172cm라고 직접 밝힙니다.  사실 비율이 너무 좋다보니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죠 .또 권나라는 "막내 동생이 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면서 스텝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정작 권연재는 늘 함께 다녀야했던 권나라의 독립에 가장 기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 합니다.

 

 

'나 혼자 산다' 에서 권나라는 팩이 떨어졌을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다며 “냉장고에 넣어둬서 차갑게 팩을 하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꼼꼼히 세안한 권나라는 차가워진 녹차팩을 입까지  다 얹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