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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민관 고소 김두영

이슈월드 2019. 9. 24. 11:05

 

개그맨 한민관이 김두영을 고소하겠다고 말해서 큰화제를 몰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건때문에 김두영을 고소를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을 하게되는데요. 한민관은 "나올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한민관은 "동료 개그맨한테 표절과 갈취를 당해와서 담판을 지으러 왔다." 라고 말해 큰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멸치 캐릭터는 신인 시절부터 내 시그니처다. 한민관은 멸치라는 건 독보적이다"고 밝히며 멸치 캐릭터를 갈취한 김두영을 고소하겠다고, '아이콘택트' 방송에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민관은 "고소 청구 금액은 원래는 100억 원 정도인데 동료 개그맨임을 고려해 최소 금액인 1억 원으로 잡았다"고 말해 선심을 해주는(?) 말을 합니다.한편,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5분 동안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신개념 ‘침묵’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이 됩니다.

 

 

1980년 7월 2일, 광주광역시 출생.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어렸을 때 광주에서 상위 1% 부자였다가 고등학생 때 누군가의 빚 보증을 잘못 선 게 화근이 되어 가세가 기울었고 이때부터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합니다.

 

 

 


데뷔 무대는 봉숭아학당으로, 2006년 5월부터 북한에서 온 교환학생 역으로 출연하는데요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다가 다른 출연진들을 부르더니 양 뺨을 찰싹 때리며 "아무리! ~해도! 약~해지지지 말라우!"라 외치는 게 주 패턴이었는데, 너무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얼마 안가 하차를 하게됩니다

 

 

이후 2006년 11월에 여러 스포츠부 부장역으로 재등장하면서 자신의 허술한 이미지를 이용한 '마른 개그'를 정립하기 시작하죠. 이후 이 마른 개그를 2007년에 내 이름은 안상순, 사랑이 팍팍 등까지 밀어오다가 2008년에 부활한 봉숭아학당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장역할로 대박을 맞아 전성기를 맞게됩니다.

 

 

스따가 되고싶으믄 "연락해! 안녕하십니까?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사장 한민관입니다잉" 이때 객석을 향해 날리던 명함은 실제로 인쇄가 되어있던 상태라고합니다 실제 명함의 모습 일출이 역을 맡았던 김재욱과 함께 캐릭터 대박을 또 맞게됩니다.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도 한몫하기도 하죠. 그리고 이러한 인기는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출연한 '사랑이 팍팍'에서 절정을 기록합니다. 세기말 패자급의 완력을 자랑하는 동생들과 할머니 사이에서 오히려 병자급으로 보이는 큰형의 카리스마와  몸개그가 일품인 개그맨이죠 

 

 

 

2009년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선두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트는 청소년용 경량 배트를 사용하였다고합니다. 뼈다기즘 이후 개그 콘서트 대신 다른 예능에 출연빈도가 잦아지더니 어느 순간 개콘에서 자취를 감추게됩니다.

 


마른 체형을 기믹으로 한 개그를 주로 하는데요. 남자의 자격에서 흥부전 창극을 위한 오디션을 했을 때,  흥부 아들 역을 하기 위해 등장한 그를 보자마자 모두들 '합격!'을 외쳤습니다. 1박 2일 시청자 특집에서 장기자랑 특별 게스트로도 출연했는데,  엄청나게 마른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라 다른 분야에서 매우 마른 걸로 알려진 인물들에게 종종 '~민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다고 합니다.

 

7세 연하 여자친구 김선미와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해 5년 뒤 2017년 10월 24일 득남을합니다.  그리고 2019년 5월 18일에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