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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민 인터뷰

이슈월드 2019. 10. 4. 08:00

 

 

조민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로 알려졌죠.

 

오늘(4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할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 인터뷰 제1공장에는 '온갖 의혹과 거짓보도, 너무 잔인해.. 두 달째 논란 '한복판'에 첫 공식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조국 장관의 장녀인 조민씨가 출연하게 됩니다.

조민은 지난 두 달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수많은 의혹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지난달 7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조민 청문회'로 불렸을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조민씨는 고교시절 논문제1저자 등재의혹, 동양대 봉사 표창장 의혹,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민은 최근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 법센터 인턴 의혹과 관련해 "고3때 인터넷 공고 보고 전화해 지원했다"라고 답했죠.

 

 

 

장영표 교수 밑에서 단국대 인턴을 한 것과 관련해 "아버지는 장 교수 아들 이름도 번호도 모른다 단국대 인턴은 학교에서 잡아준 것이다"라며 직접 의혹을 해명하게 됩니다.

조민은 이번 라디오에서 어떤 인터뷰로 대중들의 의혹을 풀어나갈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월-금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라디오 FM 95.1MHz나 tbs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들을 수 있습니다.

조민 누구?

2019년 8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 후보가 된 이후로 그의 딸 조민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된 바가 있습니다.


조민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의전원에 입학한 지 4년이 넘었으나 유급으로 졸업하지 못하고 학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버지 조국이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이후 딸에 대해 논문 저자 부당 등재 의혹과 자기소개서 허위 경력 서술 및 이를 통한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이들 부녀는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사회 체계 전반에 걸친 논란을 시작점으로 그 중심에 서게 된 인물이 조민입니다.

조민이 최초로 언론에 등장해 기사화 된 시기는 2017년 5월 조국 민정수석 임명 때부터 였습니다.

2019년 8월 25일 국민일보에 의하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에 관한 여러 의혹의 공통점은 그가 있을 때만 장학금, 인턴십 등 제도가 운영됐다는 것에서도 의혹이 커집니다.

 

 

 

딸 조민이 자격이 안될 때는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고, 조민이 혜택을 얻은 뒤에는 관련 제도가 공교롭게도사라지거나 변경됐다고 하니 의혹이 더 붉어질 수 밖에 없었죠.

이와 관련해, 제도가 바뀐것이라면 이명박 박근혜 정권시절이라는 이유로 조국과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있긴하죠.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입시비리가 반드시 권력형 입시비리여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러한 주장은 타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부분의 입시비리는 권력형이 아니라 부모 등의 사적 부탁, 문제 유출등 비권력형으로 이루어지므로, 입시비리가 있었던 시기가 어느 정권이었는지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반론도 제기했었습니다.

조민은 2007년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입학 때는 정원 외 귀국자 전형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2010년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때는 2009년 단국대학교 의학논문 제1저자 논문 게재 경력 등 수많은 스펙을 쌓는 방법들을 통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하게 되는데, 의학논문 제1저자 논문에서 의혹이 커져갔습니다.

 

당시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 이라고 합니다.

2015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때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없이 이와 같은 논문 혹은 면접으로 입학했다고 합니다.

 

2019년 8월 20일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조국의 딸 조민이 고등학교, 대학교, 의전원을 모두 특별한 별도의 시험 없이 들어갔다는 의혹과 함께 언론을 통해 알리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