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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궁금한이야기Y 순천종합병원

이슈월드 2019. 10. 11. 22:40

궁금한 이야기Y에서 나온 순천 종합병원에서 벌어진 탈의실 몰카사건으로 인해 한 여성이 목숨을 끊어버렸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무엇이 예비 신부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라는 편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순천에 위치하고 있는 마트에서 손님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현행범이 경찰에 구속되어 잡혔는데요. 범인을 수사하던 중에 또 다른 몰래카메라가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촬영물은 바로 순천종합병원의 탈의실을 촬영한 동영상이 있었다는거죠.

 

 

순천종합병원 탈의실에서 카메라 찍혀있던 피해자는 평소에 범인과 절친한 사이라고 열려져있어서 더욱 더 화제가 되었던거죠. 이 사실을 알게된 피해자는 다음 날 출근을 했는데 범인과 분리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피해자는 배심감과 함께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피해자는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금 같은 장소에 있다. 어떻게하면 좋냐" 라며 울면서 전화를 하죠. 부친은 피해자에게 "일단 올라가서 얘기를 해봐라" 라고 말을 합니다. 부친은 상황을 회상하며 "그제서야 분리 조치가 이뤄졌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까지 자신이 몰래카메라 피해자인지 모르고 있는 피해자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피해자는 심리상담치료를 받게되면서 범인과 또 병원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피해자는 순천종합병원 그 날 있었던일을 회상하게 되며 밤마다 악몽같은 꿈에 시달려서 잠을 못잤다고 하죠. 몰래카메라 피해자라는 상처와 정규직을 취소한다는 등의 이야기로 번지고 번져서 피해자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게됩니다.

 

몰래카메라로 인해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순천종합병원에서 일어난 몰래카메라 사건은 상대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는 엄연히 중범죄에 해당됩니다.

 

 

비슷한 사건으로 동료 여직원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청주지법은 2일 카메라 촬영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를 하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중벌에 취하게됩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을 내리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