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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수종 하희라

이슈월드 2019. 10. 22. 07:27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인 최수종과 하희라가 부부간 설레는 감정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오랜만에 최수종 근황이 나와서 화제가 되고있네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남 장흥으로 한 달 살기를 떠나기로 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최수종은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와 설렘의 시간을 찾기 위해 새로운 곳에서 한달 살기를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혀서 설레움을 보여주기로 합니다.




최수종은 "처음 연애했을 때 느꼈던 설렘을 난 아직도 느낀다. 그런데 하희라 씨는 심장이 안 뛴다고 하더라"라며 말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하희라는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최수종에 대해 "솔직히 설레지는 않는다"라며 밝힌적이 있죠 최수종은 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라며 말해 충격을 받기도 했지요.




최수종은 한 달 살기를 하기로 한 전남 장흥의 사진을 보여 줬는데, 사진 속에는 예쁜 메밀꽃이 가득 채워진 사진 한장을 볼 수 있었죠.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이다. 메밀꽃이 왜 여기 있는지 아냐? 우리 때문에 있는 거다"라며 닭살스러운 말을 하게되는 연예계 대표 모범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죠. 그는 이어 "설레지 않냐? 난 이미 가슴이 콩닥콩 닥거린다"라고 말하면서 물어보죠.



하희라는 설렌다는 최수종의 말에 "내가 심장이 안 뛰면 죽는다고 했지"라며 서로 가슴이 뛴다고 말해서 네티즌에게 다른 입장인 것을 보여줬죠.




하희라는 이어 "나도 좋아 그런데 설레는 건 무언가 처음 경험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오빠와 나는 같은 감정을 느끼는데 표현이 다를 수도 있다"라며 부가설명을 하죠.





최수종은 끝내 설렌다는 말을 하지 않는 하희라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콩닥거리지 않는 하희라를 확인하며 절망에 빠지기 시작하여 네티즌에게 웃음을 선사했죠.




하희라는 "솔직히 26년 됐는데 아직 설렌다는 부부가 있을까요?", "나도 정말 오빠 속을 어떨 때는 물어보고 싶다"라며 최수종과 상반된 반응을 보여줬죠. 네티즌들이 대신 최수종의 아쉬움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죠.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에 결혼했으며 아들 최민서, 딸 최윤서가 있죠. 1993년이면 23년이나 된 장수 부부라고 말할 수 있죠. 최수종의 아버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있었던걸로 유명하기도하죠.




어린시절 꽤 유복한 삶을 살았으며 부모사이에도 화제같은건 없이 화목했다고 알려져있죠. 최수종 아버지가 늘 집안일을 직접 하시고 어머니와 자주 안기는 모습을 보여여줘 인생의 롤모델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최수종 아버지는 공무원을 그만둔 뒤 파라과이에서 사업을 시작을 했는데, 일이 번창하자 온 가족이 이민을 갔으나 당시 고교생이던 최수종과 누나는 학업때문에 한국에 있었죠. 이후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등 평탄하게 살았으나 아버지 사업이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졌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게되면서 많은 방황을 했다고 알려졌죠. 





그때부터 생업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는데 여고생의 과외 알바도 했다고 말했죠. 놀랍게도 그 여고생의 아버지가 KBS 예능국 국장이었는데 최수종의 외모를 눈여겨본 국장은 최수종에게 배우를 제의했는데 그 데뷔작이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