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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미나 아나운서

이슈월드 2019. 10. 22. 10:04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KBS 퇴사를 이유를 밝히게되면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그 동안 근황이 궁금했던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기 시작하죠.




지난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손미나는 퇴사를 하게된 이유를 알리면서 근황을 전했죠.




이날 손미나는 "아나운서 시절과 여행작가 시절 중 뭐가 더 좋나"라는 MC의 질문에 답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라며 답했죠. 이런저런 부분에서 좋은 점과 나쁜점이 갈리는건 사실인 것 같죠.





그러면서 KBS 아나운서 시절 한 이탈리아 의사를 만났다고 밝히며 "'너는 일 이야기만 한다. 본질적인 손미나는 어떤 사람인가. 너 행복하긴 하니'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에 제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내가 뭐가 부족했을까 충격을 받았다"라며 아쉬움을 전했죠.





이어 "행복이라는 게 미래에 있기 때문에 달려 나가야하는 줄 알지만, 현재에 있다. 제가 착각을 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만 보고 달려나가고 있었다. 퇴사한 뒤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어요"라며 KBS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죠.




한편, 손미나는 퇴사 후 작가로 데뷔해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누가 뭐라고 해도,)',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등 여행에 관한 에세이와 소설을 출판하며 지내고 있었죠.




손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학사를 걸쳐, 바르셀로나 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과정을 밟은 엘리트라고 유명하죠. 데뷔는 1997년 KBS 24기로 공채로 입사한 아나운서로 알려져있죠. 





손미나 학창시절 이야기도 빠질 수 없죠. 손미나 아버지는 한국사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일했던 손홍렬 청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였었는데, 2012년 8월 28일 식도암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손미나는 고등학교를 1년 늦게 졸업을 했는데, 이는 교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잠시 미국으로 따라가서 늦게 졸업했죠. 아버지 손홍렬 교수의 교육관이 굉장히 자유로웠기때문에 바쁠수록 쉬어라가라는 뜻에서 고3 여름방학 때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죠. 그리고 남은 3달 간 다시 공부에 집중해 고려대학교에 진학을 한 엘리트 입니다.




손미나는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가 되면서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와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었지만 휴직을 하게 되면서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게됩니다. 2006년에 유학생활을 하면서 여행작가로도 활동하는데 에세이집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출판하여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죠.




대학 동기의 소개로 평범한 회사원인 남자를 만나게되는데 2007년에 결혼했다고 알려졌죠. 그리고 결혼 다음날 바로 사직서를 제출 했다고 알려져있죠.





그 후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태양의 여행자: 손미나의 도쿄 에세이'를 출판하고, 스페인 소설 '엄마에게 가는 길'을 번역하며 생활을 했죠.




신혼 초기에 남편이 미국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남편과 멀리 떨어져서 생활하게 됐죠. 결국 그 거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한 지 1년 여만인 2008년에 이혼을 했다고 하여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었죠.




손미나는 현재 기업의 행사를 비롯하여 학교와 단체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면서 지내고 있죠. 지금은 인생학교 서울의 교장을 임명받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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